노원에서 데이트를 하게 되면 자주 방문하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바로 '털보고된이'입니다. 노원에서 생선구이 맛집, 노원 맛집 을 하게 되면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고 다녀가는 곳입니다. 건강한 맛을 느끼기에 좋고 먹고 나면 한끼 제대로 먹었다 하는 느낌이 드는 맛집입니다.
노원 털보고된이의 주소는 서울 노원구 노해로81길 22-22 1층 입니다. 주차공간은 골목길이라 협소하여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 해야할거 같습니다. 노원이 은근 아무곳에나 주차하면 벌금을 부과하는곳이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자주 안잡는건지 그냥 주차벌금을 내시고 세우시는건지 구석구석 주차가 되어있는 차량이 많지만
조심하셔야 합니다.
언제 벌금 용지가 날라올지 모릅니다ㅠ 운영시간은 매일 11:00 - 22:00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주소를 보고 찾아가면 이렇게 간판을 발견할수있습니다. 점심시간, 저녁시간에 방문하게 되면 저기 노란의자에 앉아서 대기를 조금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음식이 빨리 나오고 회전율이 높은 편이라 15분 이상 기다려본 기억이 거의 없긴한 맛집입니다.
방문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사장님이랑 직원분들이 일을 참 잘하시는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맛집입니다.
항상 친절하시고 회전율도 높게 운영하시는거 같습니다.
(여자친구왈...왜 사장님이 털보는 아니셔..? 수염없으셔..)
털보고된이의 간판의 유례는 잘 모르겠습니다ㅎ
대기석 옆에서 직접 생선을 이렇게 구워주시는데 이곳에서 메뉴판을 보고 미리 음식을 주문하면 됩니다. (빠른 회전률의 비밀인거 같습니다.ㅎ)
신뢰가 있게 즉석에서 구워주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더 배가 고파집니다.
저희는 이번에는 고갈비 백반 & 알탕 을 주문하였습니다ㅎㅎ
원래는 고갈비 백반 2개를 먹거나
고갈비 우렁된장 이렇게 먹는데
이번에 알탕을 새롭게 시도해보았습니다.ㅎ
(알탕 정말 옳은 선택이였습니다.)
안에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자리는 그렇게 넓게넓게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뭔가 생선구이집과 어울리는 분위기 입니다.ㅎ
벽에는 방문자들이 낙서가 있는 인테리어였습니다.
기본 반찬 세팅을 이렇기 구성되어있습니다. 벌써부터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의 맛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ㅎ
(저 마늘쫑은 생각보다 매운 채소였습니다.ㅎ)
기본반찬은 다먹게되면 무제한까지는 아니지만
한두번 리필은 해주시는거 같았습니다.
1인1메뉴를 시키면 공깃밥 1인분은 기본 세팅으로 해주셨습니다.
조금더 기다리니 저희가 시킨 고갈비&알탕 이 나왔습니다. 알탕은 이번에 처음 시켜본건데 둘이서 신의 한수였다고 극찬한 음식입니다. 고갈비와 알탕 또는 고갈비와 콩비지
, 고갈비와 우렁된장
고갈비2개 다 먹기에는 살짝 질릴수가 있을거 같습니다.ㅎ 이런 조합을 추천드립니다.ㅎㅎㅎ
고갈비(고등어)구이가 생각보다 엄청큽니다ㅎ.
손바닥을 옆에 두고 찍어봤어야 했는데
아직 스킬이 부족하네요ㅎㅎㅎ
집에서 먹는 고등어보다 훨씬커서 고등어 한마리에 밥한공기 뚝딱입니다.ㅎ
다 먹고 나면 이렇게
수정과 & 숭늉을 셀프로 떠다 먹을수 있는데 이게 마지막에 깔끔하게 정리하는 느낌을 줍니다.ㅎ
밖에나가서 커피나 다른 음료로 입가심 할필요없이
수정과가 털보고된이에서는 베스트 인거 같습니다ㅎ
들어가서 먹다보니 메뉴옆에 정식이 추가 되어있었습니다. 밖에서는 보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2인으로 온다면 정식을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인거 같습니다.
가격도 정식으로 주문하면 조금더 저렴하니
좋은거 같습니다.ㅎ
역시 노원 털보고된이는 먹고나면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인거 같습니다.ㅎ 노원 털보고된이 생선구이 맛집 추천드립니다.